우리나라는 결핵이 완전 퇴치되었을까요?
한동안 우리나라에는 결핵이 더이상 없다고 완전 퇴치를 선언한 적이 있었습니다. 그러나 근래에는 우리나라에 외국인 방문객들과 이주민들도 많아지고 세계화의 가속화로 더이상 이럼 감염병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.
최근에는 결핵감염자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. OECD 국가 중에는 발병률 2위, 사망률 4위를 차지하고 있다니 놀랍습니다.
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결핵균 감염에 취약하다고 하고, 결핵 신규환자 중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라고 하니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.

이에, 질병관리청은 년1회 결핵 검진을 권하고 있으며,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무료 검진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중입니다. 65세 이상 되는 어르신은 관할 보건소 또는 결핵 이동검진을 통하여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.
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진행되며 체중이 감소한다면 결핵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, 보건소 관계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지라도 65세 이상 어르신은 년 1회 결핵 검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 일상의 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생활 속 예방 수직을 준수할 필요가 있습니다.
▲ 기침, 재채기 할 때 입과 코를 팔로 가릴 것
▲ 기침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
▲주기적인 실내 환기

무료 검진을 위하여는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하며, 소정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니 적극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.